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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김동현, 안와골절 부상 ‘출전정지 판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7-07 15:28
2011년 7월 7일 15시 28분
입력
2011-07-07 15:14
2011년 7월 7일 15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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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김동현(29, 부산 팀매드/㈜성안세이브). 스포츠동아DB.
UFC 무패 행진을 이어오던 김동현(29, 부산 팀매드/㈜성안세이브)이 카를로스 콘딧(27, 미국)에 KO패한 후 오른쪽 안와골절 부상을 입었다.
김동현은 현지 종합병원에서 우측 안와골절의 진단을 받았다. 이로 인해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하게 하게 됐다. 김동현은 콘딧과 치룬 경기에서 플라잉니킥에 이어 안면에 강한 파운딩을 몇 차례 허용했다.
안와골절은 눈 주변이 강한 충격을 받을 경우 눈을 둘러싼 뼈 중에서 가장 얇은 코쪽과 아래쪽 뼈가 골절된 상태를 말한다. 추성훈이 앨런 벨처와의 경기에서 입은 부상 역시 안와골절이다.
현재 김동현은 네바다 주체육위원회로부터 12월 30일까지 선수의 보호 차원의 출전정지 판정을 받은 상태다.
전문의로부터 완치 사실을 확인받게 되면 9월 1일부터 출장정지 처분이 풀리게 되지만, 추성훈이 그러했듯이 치료와 재활 기간을 거쳐 다시 실전 경기에 나서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김동현은 지난 1월 네이트 디아즈를 격파한 뒤 UFC와 연장계약을 맺었으며 계약상 앞으로 3경기가 더 남아 있는 상태다.
한편 김동현은 지난 6일 입국하여 현재 부산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입국 전 김동현은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부상과 함께 마음의 상처도 입은 듯한 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내가 15분의 시합을 위해 다섯 달 동안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얼마나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승리만 생각하며 살아왔는지 모를 것입니다. 왜 저와 저의 관장님까지 욕을 먹어야하는지…마치 나의 패배를 기다린 사람인 듯이 달려드는 사람들…”이라는 글을 올렸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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