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민 생일턱 화끈! 5안타 6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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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6월 23일 07시 00분


투런·스리런 등 5안타 6타점 자축

삼성, 22안타·19득점 한화 초토화
26번째 생일을 자축하는 홈런포였다.

삼성 박석민이 22일 대구 한화전 1회말 1사 2루에서 선제2점홈런을 때려낸 후 홈인하고 있다. 그는 이날 2회말 1사 2·3루에서도 연타석으로 홈런포(우중간3점)를 쏘아올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5타수 5안타(2홈런) 4득점 6타점의 맹타. 전날도 홈런포를 가동하며 옛 스승 한화 한대화 감독에게 비수를 꽂았던 그는 이틀 연속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올시즌 ‘독수리군단 징크스’까지 훌훌 털어버렸다.

대구 | 정재우 기자(트위터 @jace2020) ja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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