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석, 곰방망이 대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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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6월 16일 07시 00분


최준석 스리런 등 두산 14안타·13득점

두산 최준석. 사진 ㅣ 임진환 기자 (트위터 @binyfafa)photolim@donga.com
두산 최준석. 사진 ㅣ 임진환 기자 (트위터 @binyfafa)photolim@donga.com
김경문 전 감독의 자진사퇴가 선수들의 정신자세를 달라지게 만든 것일까. 두산 최준석이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2회말 3점 아치를 뿜은 뒤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오른손을 뻗는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두산은 1회 선취점을 내줬지만 2회 최준석의 홈런 등으로 무려 9점을 뽑아 ‘빅이닝’을 만들고 결국 13-4로 대승했다. 김 전 감독의 자진사퇴 이후 넥센을 상대로 한 이틀 연속 승리였다.

잠실 | 전영희 기자 (트위터@setupman11) setupman@donga.com
사진 | 임진환 기자 (트위터 @binyfafa)photol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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