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박주영·정조국 오늘 서울-포항전 팬들과의 만남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6월 11일 07시 00분


박주영·정조국 오늘 서울-포항전 팬들과의 만남

박주영(AS모나코)과 정조국(AJ오세르·사진 오른쪽)이 FC서울과 포항의 K리그 경기가 열릴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아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서울에서 나란히 프랑스 무대로 떠난 둘은 하프타임을 이용해 친필 사인 공을 팬들에게 선물하고, 서울 구단은 영웅들을 환영하는 의미로 프랑스 리그 활약 장면을 전광판을 통해 보여주고 꽃다발을 증정한다.
프로축구연맹 구단과 승부조작 후속대책 논의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0일 K리그 구단 대표자 간담회를 열어 승부조작사건에 대한 후속 대책을 논의하고, 의심 경기 분석 및 자진신고 독려 등을 구단에 요청했다. 연맹은 자진신고 접수와 진상조사단 활동, 제보 등을 통해 얻은 승부조작, 스포츠토토 베팅과 관련된 정보 등을 구단과 공유했다. 연맹은 다음주 상벌위원회를 열어 승부조작사건으로 기소된 선수들을 징계한다.
히딩크 감독 ‘히딩크 드림필드’ 개장식 참석차 방한

2002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영웅 거스 히딩크(65·사진) 터키대표팀 감독이 10일 방한했다. 히딩크 감독은 11일 종로구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 및 박지성과 만난 뒤 14일 울산 전하시민운동장에 장애인 전용 구장으로 조성된 ‘히딩크 드림필드’ 개장식에 참석한다. 히딩크 감독은 15일 출국한다.
승부조작 의혹 아르헨-나이지리아 A매치 재경기

승부조작 의혹을 받았던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가 A매치 재경기를 치른다. 10일(한국시간) AP통신은 6일 양 국은 제3국인 방글라데시 디카에서 다시 격돌한다고 전했다. 양 팀은 2일 나이지리아 아부자에서 열린 친선 전에서 메시, 테베스 등이 빠진 2진 선수단을 파견해 1-4로 완패했다. 당시 이브라힘 차이부 주심은 전반 27분 나이지리아에, 후반 추가 시간에 아르헨티나에 페널티킥을 부여했는데, 마지막 PK가 특정 베팅 조건을 맞추기 위함이었고, 실제 불법 도박 사이트에서 해당 조건에 거액의 베팅이 몰렸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승부조작 의혹이 불거졌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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