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운 딸 고아라, 강산-볼빅 드림투어 4차전 우승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6월 9일 07시 00분


고아라(21·트레비스)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강산-볼빅 드림투어 4차전(총상금 5000만원)에서 우승했다. 고아라는 8일 강원도 원주 센추리21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우승했다. 우승상금 1000만원을 보탠 고아라는 상금순위 51위에서 3위로 껑충 뛰었다. 2008년 하반기 데뷔한 고아라는 축구국가대표 출신 고정운(45·풍생고 감독)의 1남2녀 중 장녀다. 한편 김해림(22·넵스)과 서연(22)이 6언더파 138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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