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침묵…팀도 홈 14연승 마감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5월 13일 07시 00분


클리블랜드 추신수(29)가 4경기 만에 침묵했다. 탬파베이의 특급 좌완 투수 데이비드 프라이스에게 꽁꽁 묶였다.

추신수는 12일(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와의 홈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4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1회 2사 후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고, 4회 2사 후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카운트 2-2에서 체크 스윙을 했다가 배트가 돌아간 것으로 판정돼 역시 삼진 당했다.

시즌 타율은 0.227에서 0.221로 낮아졌고, 클리블랜드는 2-8로 패해 홈 14연승 행진을 끝냈다.

배영은 기자(트위터 @goodgoer) ye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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