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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피겨 여왕’ 김연아 8개월 만에 귀국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3-20 19:52
2011년 3월 20일 19시 52분
입력
2011-03-20 17:41
2011년 3월 20일 17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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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훈련해온 '피겨 여왕' 김연아(21·고려대)가 8개월 만에 20일 한국으로 돌아왔다.
김연아는 애초 이달 21~27일 일본 도쿄에서 예정됐던 201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로 했다가 강진으로 대회 개최가 무산되자 곧장 귀국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출발해 이날 오후 5시20분 경 인천국제공항에 내린 김연아는 기다리던 팬과 취재진에게 손을 흔들며 반갑게 귀국 인사를 했다.
김연아는 기자회견을 통해 "8개월 만에 돌아오게 돼 긴장된다"며 "당분간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홍보대사 역할에 조금 더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3월 도쿄 세계선수권대회가 무산된 것과 관련해서는 "준비가 잘 됐는데 보여주지 못해서 아쉽다"며 "하지만 일본이 지금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경기를 먼저 생각하는 것은 맞지 않다. 일본이 더 이상 피해를 당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다.
김연아가 한국을 찾은 것은 지난해 7월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아이스쇼 참가 이후 처음이다.
김연아는 아이스쇼를 마치고 출국해 로스앤젤레스로 거점을 옮겨 훈련에 매진했다.
김연아는 올 6월 미국으로 돌아갈 때까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에 초점을 맞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그는 우선 4월 3~8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스포트 어코드 행사에 참석한다.
스포트 어코드는 국제경기연맹총연합, 하계올림픽국제경기연맹연합, 동계올림픽종목협의회 등 3개 단체 총회와 IOC 집행위원회 연석회의 등이 한자리에서 열리는 국제스포츠행사다.
이어 5월6일부터 사흘 동안 잠실실내체육관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아이스쇼를 펼치고 나서 5월 18~19일 스위스 로잔 IOC 본부에서 열리는 후보도시 브리핑에도 참가해 평창의 유치 활동에 다시 힘을 보탠다.
특히 7월6일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 도시가 결정되는 남아공 더반의 IOC 총회에도 참석하는 등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을 막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김연아는 5월의 아이스쇼에서 쇼트프로그램인 '지젤'과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8월께 계획 중인 아이스쇼에서 프리스케이팅인 '오마주 투 코리아'를 짧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아는 이번 방한 기간에 광고 촬영 등 그동안 미뤄온 일정도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태릉선수촌 등에서 훈련을 계속하면서 이번 시즌 새롭게 준비한 프로그램을 가다듬을 예정이다.
올 시즌 새 코치로 영입한 피터 오피가드(미국)는 현재 로스앤젤레스에 머물고 있어 김연아는 국내에선 혼자서 훈련을 진행하게 됐다.
김연아는 일본 대지진으로 무산된 세계선수권대회의 일정이 확정되지 않아 이와 관련한 스케줄은 아직 세우지 못한 상태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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