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 김연아가 무릎을 꿇은 단 한가지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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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3월 3일 16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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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에서 1년 이상 활동을 쉬어도 세계 1위를 랭킹을 자랑하는 ‘빙상 여왕’ 김연아도 무릎을 꿇고 말았다.

그것은 바로 어린이들의 사랑을 한몸 받고 있는 ‘뽀로로’ 우표이다.

우체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뽀로로’ 우표는 출시 9일만에 전체 발행량의 80%가 넘게 팔렸다. 3일(오늘) 지식 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달 22일에 나온 뽀로로 우표가 전체 400만장 가운데 320만 장 이상이 판매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연아 선수를 담은 일명 ‘김연아’ 우표가 9일동안 전체 550만장 중 192만장이 팔린 것을 감안하면 뽀로로 우표의 판매량은 엄청난 것이다.

우정 사업부 관계자는 “뽀로로 기념우표는 어린이들 뿐 아니라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아 곧 모두 판매될 것이라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뽀로로 기념우표는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서울중앙우체국 우표문화누리에 가면 뽀로로와 자신의 이미지가 함께 들어간 나만의 우표를 즉석에서 만들 수 있다.

사진 출처 ㅣ 스포츠동아 DB. 우정사업본부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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