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래-성동현, 어깨에 기댄 다정한 포즈…‘혹시 커플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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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2월 21일 1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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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현-정다래.
성동현-정다래.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수영 국가대표 정다래(19)와 복싱 국가대표 상비군 성동현(19)이 함께 찍은 사진이 뒤늦게 화제다.

성동현은 지난 17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정다래와 함께 다정한 포즈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정다래는 성동현의 어깨에 기대 행복한 표정으로 브이(V)포즈를 취하고 있다. 성동현 또한 미소를 지은채 같은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정다래는 지난달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여자 평영 2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눈물을 흘리며 우승소감을 말하던 중 성동현을 언급해 화제가 됐다.

이후 성동현이 정다래에게 선물한 미니홈피 ‘곱등이 스킨’과 눈물 인증샷 등이 알려지며 사귀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두 사람 모두 그냥 절친한 친구사이라며 부인했다.

그러나 현재 두 사람의 미니홈피에는 서로의 이름을 언급한 ‘동현힘!’ ‘다래힘!’이라는 애정어린 문구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두 사람 너무 잘어울린다”,“커플 인증샷?”, “진짜 예쁘다”, “성동현 잘생겼네”, “진짜로 사귀는 게 아닌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성동현 미니홈피
동아닷컴|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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