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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현장리포트] 정성룡에 막힌 ‘이동국 100호골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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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5 07:54
2010년 11월 25일 07시 54분
입력
2010-11-25 07:00
2010년 11월 25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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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사나이는 나!” K리그 준 PO 전북현대와 성남일화의 경기에서 전북 수비수 조성환(왼쪽)이 전반 22분 선제골을 성공시킨 후 이동국(오른쪽)과 포옹하며 기뻐하고 있다.전주 |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K리그 통산 99골을 넣고 선수생활을 은퇴한 성남 신태용 감독에게 “당시 아쉽지 않았느냐”고 묻자 “당시 아홉수에 걸린 것 같았다. 9가 두 개나 들어가니 얼마나 지독했겠느냐”고 입맛을 다셨다.
신 감독의 말을 빌리자면 이동국(30·전북 현대)의 아홉수는 다름 아닌 후배 정성룡(25·성남)이 되겠다.
24일 전북 현대와 성남 일화의 K리그 준플레이오프(PO)는 경기 결과와 함께 이동국의 100호골 달성 여부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동국은 이날 경기 전까지 K리그 통산 247경기에서 99골을 기록 중이었다.
경기 전 라커룸에서도 단연 화제였다. 취재진이 전북 최강희 감독에게 “페널티킥이 나오면 누구에게 기회를 줄 생각이냐”고 묻자 “(이)동국이가 그런 대기록은 필드골로 넣어야지”라며 “컨디션이 괜찮아서 기대가 된다. 꼭 넣었으면 좋겠다”고 대답했다.
최 감독 예상대로 이동국의 몸놀림은 가벼웠다.
전반 11분 만에 기회가 왔다. 에닝요의 스루 패스를 받아 문전 왼쪽에서 일대일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회심의 왼발 슛을 정성룡이 막아냈다.
후반에도 2차례 결정적인 찬스가 있었다.
후반 3분 역시 에닝요의 패스를 받아 문전 중앙을 돌파해 오른발 슛을 때렸지만 정성룡의 선방에 걸렸다. 후반 24분에는 루이스가 찔러준 볼을 받아 역시 일대일 기회를 포착했지만 이번에도 정성룡의 손에 걸렸다.
골과 다름없는 3차례 기회를 모두 정성룡이 막아버렸다.
이동국은 결국 후반 37분 로브렉과 교체 아웃되며 28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PO를 기약하고 있다.전주 |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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