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Q&A]한국선수단 최대&최소인원 출전 종목

  • 스포츠동아
  • 입력 2010년 11월 12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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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선수·코치 53명…헉! 수중발레는 단 3명

광저우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GAGOC)가 11일 참가 45개국 선수 등록을 마친 결과, 16회를 맞는 이번 대회에 역대 최대 인원이 참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선수 9704명과 임원 4750명 등 총 선수단 규모가 1만4454명에 이른다. 4년 전 카타르 도하에서 열렸던 15회 대회(9520명)보다 184명이 늘어난 수치. 역대 최다인 42개 종목의 경기가 열리기 때문에 선수단 수도 자연스럽게 늘었다.

가장 많은 선수가 출전하는 국가는 단연 개최국 중국(968명). 그 다음이 한국(806명)과 일본(723명) 순이다. 세 국가의 선수가 전체의 25.7%에 달할 정도로 압도적이다.

한국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37종목, 1007명)과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37종목 832명)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큰 규모의 태극전사를 파견했다.

가장 선수단 숫자가 많은 종목은 남자 29명, 여자 15명에 9명의 코치가 동행한 육상(총 53명). 그 다음이 남자 26명·여자17명·코치9명이 팀을 이룬 사격이다.

반대로 최소 인원을 내보낸 종목은 수중발레. 선수 두 명에 코치 한 명이 전부다.
배영은 기자 ye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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