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스포츠
[PS리포트] 농담 속 4번 박석민의 절박함이…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0-10-09 08:12
2010년 10월 9일 08시 12분
입력
2010-10-09 07:00
2010년 10월 9일 07시 00분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삼성 선수들은 8일 두산과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 대비해 가볍게 훈련하고는 쏜살처럼 라커룸으로 들어가 한가롭게 휴식을 취했다.
하루 전 1차전 때는 자못 긴장한 표정들이었지만 박한이의 3점홈런 한방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덕분인지 이날은 라커룸에서 식사를 마친 뒤 삼삼오오 모여 농담을 주고받으며 한결 홀가분한 모습을 보였다.
삼성의 중심타선을 이루고 있는 최형우와 박석민도 마찬가지. 하지만 박석민을 바라보는 최형우의 눈은 이글거렸다.
최형우는 대뜸 “1차전에서 왜 중심타선이 부진했다고 하는 거야? 난(5번타자) 2안타를 쳤는데 말이야. 부진했던 건 3타수 무안타였던 4번타자(박석민)뿐인데”라며 박석민을 째려봤다. 1차전 직후 일부에서‘삼성 중심타선의 부진’을 거론한데 따른 반응.
박석민의 표정이 일그러졌다. 그러더니 “3타수 무안타였어도 사실 내용은 괜찮았는데”라며 옹색하게 변명을 했다. 그러자 최형우는 “중심타선이라고 묶지 말고 그냥 4번타자만 부진했다고 하면 되는데…”라며 재차 반격했다
더 이상 할말이 없어진 박석민은 최형우의 시선을 피하면서 말꼬리까지 돌렸다. 박석민은 “사실 (박)한이 형 홈런 덕분에 (차)우찬이랑 (정)인욱이, 나는 묻혔어”라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1차전에서 패했더라면 자신뿐만 아니라 4이닝 5실점한 선발투수 차우찬 등이 함께 비난을 받았을 텐데 운 좋게 모면했다는 얘기다. 한두 경기쯤 부진해도 크게 도드라지지 않는 정규시즌과 달리 매 경기가 결승전이나 다름없는 포스트시즌은 다르다.
비록 유쾌한 농담 공방이었지만 포스트시즌에 들어서면 조그만 플레이 하나에도 일희일비할 수밖에 없는 선수들의 절박감이 묻어나는 대화였다.대구|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美, 역봉쇄에 상륙함-F35 스텔스기-수직이착륙기 다 투입했다
2
[속보]李대통령, 세종집무실 신속공사 지시…靑 “세종서 퇴임식 의지”
3
“다리 꼬면 무릎·허리 나간다”…속설일까 진실일까[건강팩트체크]
4
하춘화, 치매 투병 ‘옥경이’에 거금 전달…태진아와 50년 절친
5
“남편이 장보면 더 비싼 것 같아요” 진짜였다…가계 지출 5%↑
6
李 “지휘관이 빨간색이면 관료조직 발끝까지 빨간색 만들어야”
7
美 ‘역봉쇄’에 중국행 유조선 2척 가로막혔다
8
李 “주택정책 서류 복사 직원도 다주택자는 빼라”
9
靑 “李, 세종집무실 신속공사 지시…세종서 퇴임 의지”
10
곽튜브 산후조리원 협찬 논란…권익위, 청탁금지법 위반 여부 검토
1
李 “오목 좀 둔다고 명인전 훈수…지구침공 화성인 편들 태세”
2
“北, 핵으로 계룡대 때리고 집속탄으로 캠프험프리스 초토화 테스트”
3
공공부문 교섭 요구 쏟아지자, 노란봉투법 보완 내비친 金총리
4
조국 “평택을 재선거 출마…‘국힘 제로’ 실현할 것”
5
“내 명예를 걸고 김용은 무죄”…친명계 대거 나서 법원 압박
6
이진관 판사 “마스크 벗으세요”…김건희 “감기 심한데”
7
교황 비난한 트럼프 ‘예수 행세’ 사진 올려…“신성모독” 논란
8
李 “주택정책 서류 복사 직원도 다주택자는 빼라”
9
이란 “바브엘만데브 커밍순!”…홍해 봉쇄로 ‘역공’ 시사
10
민주당 비판한 시민에 “돌아이”…양승조 “혼잣말이었다, 사과”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美, 역봉쇄에 상륙함-F35 스텔스기-수직이착륙기 다 투입했다
2
[속보]李대통령, 세종집무실 신속공사 지시…靑 “세종서 퇴임식 의지”
3
“다리 꼬면 무릎·허리 나간다”…속설일까 진실일까[건강팩트체크]
4
하춘화, 치매 투병 ‘옥경이’에 거금 전달…태진아와 50년 절친
5
“남편이 장보면 더 비싼 것 같아요” 진짜였다…가계 지출 5%↑
6
李 “지휘관이 빨간색이면 관료조직 발끝까지 빨간색 만들어야”
7
美 ‘역봉쇄’에 중국행 유조선 2척 가로막혔다
8
李 “주택정책 서류 복사 직원도 다주택자는 빼라”
9
靑 “李, 세종집무실 신속공사 지시…세종서 퇴임 의지”
10
곽튜브 산후조리원 협찬 논란…권익위, 청탁금지법 위반 여부 검토
1
李 “오목 좀 둔다고 명인전 훈수…지구침공 화성인 편들 태세”
2
“北, 핵으로 계룡대 때리고 집속탄으로 캠프험프리스 초토화 테스트”
3
공공부문 교섭 요구 쏟아지자, 노란봉투법 보완 내비친 金총리
4
조국 “평택을 재선거 출마…‘국힘 제로’ 실현할 것”
5
“내 명예를 걸고 김용은 무죄”…친명계 대거 나서 법원 압박
6
이진관 판사 “마스크 벗으세요”…김건희 “감기 심한데”
7
교황 비난한 트럼프 ‘예수 행세’ 사진 올려…“신성모독” 논란
8
李 “주택정책 서류 복사 직원도 다주택자는 빼라”
9
이란 “바브엘만데브 커밍순!”…홍해 봉쇄로 ‘역공’ 시사
10
민주당 비판한 시민에 “돌아이”…양승조 “혼잣말이었다, 사과”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지금 뜨는 뉴스
30분-4달러면 논문 한편 뚝딱 완성… ‘AI 슬롭’ 학계까지 침투, 우려 확산
전국법관대표회의 “사법 3법 개정 유감”… 조희대 “무거운 책임… 대응 방안 강구”
美, 역봉쇄에 상륙함-F35 스텔스기-수직이착륙기 다 투입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