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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솔직 고백 “내 경기력 마음에 안들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10-01 11:50
2010년 10월 1일 11시 50분
입력
2010-10-01 11:28
2010년 10월 1일 1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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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탱크'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이 자신의 경기력에 대해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박지성은 1일 구단 홈페이지에 실린 MUTV와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보여준 나의 경기력에 만족할 수 없다"며 "나는 더 발전해야만 한다. 그라운드에서 더 많은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달 30일 치러진 2010~20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풀타임 출전했지만 낮은 평가를 받은 것에 대해서도 "특히 전반전이 나빴다. 그나마 후반에는 조금 좋아졌다"고 자신을 평가했다.
박지성은 특히 "이번 시즌 왜 이토록 경기력이 떨어져 있는지 잘 모르겠다. 아마도 이번 시즌을 앞두고 준비가 덜 된 것 같다"며 "나는 여전히 미래를 바라보고 있다. 내가 더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만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지성은 발렌시아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었지만 영국 언론으로부터 '후반전에 교체되지 않는 게 다행이다'라는 혹평을 듣고 말았다.
박지성은 그러나 "과거는 지나갔다. 우리 팀은 모두 미래를 향해야 한다"며 "이번에 챔피언스리그에서 발렌시아를 1-0으로 이긴 게 팀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박지성의 솔직한 고백에 대해 맨유 홈피는 "박지성이 발렌시아와 경기에서 보여준 자신의 모습을 얘기하면서 지나치게(?) 솔직했다"고 놀라움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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