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3명중 2명, 여자 축구리그 있는지도 모른다”

동아일보 입력 2010-09-28 14:10수정 2010-09-2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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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 여자 월드컵 우승과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 3위로 여자 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국민 3명 중 2명은 국내 여자 축구리그인 WK리그가 있는지도 모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따르면 27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WK리그에 대한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알고 있었다'고 답한 비율은 33.3%에 불과했다. 나머지 66.6%는 여자 축구리그 WK리그를 '모르고 있었다'고 답했다.

지난해 출범한 WK리그는 인천 현대제철, 수원FMC, 경남 대교, 서울시청, 충남 일화, 부산 상무 등 6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낮은 인지도와 무관심 속에 경기를 치르고 있는 것.

연령별로는 20대의 인지도가 23.2%로 가장 낮았고, 40대가 32.6%, 50대 33.9%, 30대 41.2% 순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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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로는 남성이 35.0%, 여성이 31.6%로 남성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높았다. 지역별로는 전북이 25.4%로 인지도가 가장 낮았고, 서울 27.5%, 대구·경북 33.2% 순으로 낮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7%였다.

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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