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콜론 아쉬운 작별

동아닷컴 입력 2010-09-15 07:00수정 2010-09-1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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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못 마치고 개인 사정으로 조기귀국
스포츠동아DB
KIA 용병 콜론(31·사진)이 조기귀국했다.

콜론은 14일 광주 두산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등에 담이 들려 양현종으로 교체됐다. 이뿐만 아니라 15일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도미니카공화국으로 돌아가게 됐다. 이날 콜론은 라커룸에서 짐을 꾸린 후 광주구장에서 코칭스태프 등 선수단과 작별인사를 했다. 큰형 클라우디오와 덕아웃을 나서는 그의 눈가는 아쉬움으로 충혈돼 있었다.

맷 라이트의 대체용병으로 KIA에 몸담았던 콜론은 8승(7패)을 올렸다. 무엇보다 마음씀씀이가 좋아 선수단과 잘 융화됐다. KIA 관계자도 “개인적인 문제가 있었음에도 시즌 끝까지 남아 있으려고 했는데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 어쩔 수 없이 귀국해야 했다”며 “한국리그에 적응도 잘 했고 팀 융화도 잘한 좋은 용병이었다”고 아쉬워했다.

광주 |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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