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VS 에이스’ ‘선배 VS 후배’ 빅뱅

동아닷컴 입력 2010-09-11 07:00수정 2010-09-1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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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수원 김은중-염기훈 오늘 격돌
선후배 박경훈-윤성효 감독 첫 승부
승패 따라 선두 변경·6위 싸움 치열
김은중-염기훈.
2010 K리그 21라운드 최고의 빅카드는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선두 제주 유나이티드와 6위 수원 삼성의 대결이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리그 선두가 바뀔 수도 있고, 상위권과 PO 진출권이 걸린 6위 싸움이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두 팀은 최근 가파른 상승세다. 제주는 3연승. 수원은 7경기 연속 무패(6승1무)를 기록하는 등 팀 분위기가 좋아 접전이 예상된다.

○김은중 VS 염기훈

제주와 수원의 새로운 에이스들이 격돌한다. 김은중과 염기훈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적한 뒤 팀 공격의 많은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김은중은 K리그에서 7골 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염기훈은 K리그에서 도움을 7개를 올리고 있다. 염기훈은 최근 무릎 부상으로 2경기를 쉬었지만 팀에 복귀해 제주전 출전을 준비 중이다. 팀 공격의 선봉장 김은중과 염기훈의 발끝에 의해 승부의 추가 움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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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배 사령탑의 우정 대결

제주 박경훈 감독과 수원 윤성효 감독은 포항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사이다. 나이는 1살 차이지만 박 감독이 2년 먼저 프로에 뛰어들었다. 올해 K리그 감독직을 나란히 맡게 된 두 감독의 첫 번째 격돌이다.

두 감독은 팀을 맡자마자 성적을 내며 지도력을 뽐내고 있다. 모두 공격적인 스타일의 축구를 구사하면서 재미있는 경기를 자주 보여준다. 이번 대결에서도 두 감독은 공격축구로 승부를 걸겠다며 선의의 경쟁을 약속했다.

○제주 수원전 연승 이어갈까

제주는 수원만 만나면 즐겁다. 제주는 최근 수원과의 4번 맞대결을 모두 승리했다.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수원에 강했다.

제주는 이번 시즌 원정 성적이 홈경기보단 좋지 않다. 9경기에서 4승2무3패고, 홈에선 8승2무로 무패다. 최근 원정 3경기에서 1승2패를 기록한 제주가 수원 원정에서 또 다시 승리할지 궁금하다. 아니면 수원이 3년 만에 제주를 잡고, 징크스에서 벗어나며 6강 PO 진출을 위해 더욱 힘을 낼 수 있지 팬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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