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선수 48% “구타 당한 적 있다”

동아일보 입력 2010-09-02 03:00수정 2010-09-0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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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가 1일 발표한 ‘선수 (성)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32.6%가 최근 1년간 구타를 당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운동을 시작한 이후로 범위를 넓히면 선수 48.0%가 구타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해 절반에 가까운 선수가 구타 피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구타 발생의 가장 큰 이유로 선수는 ‘규율 및 지시에 따르지 않아서’(57.5%)를, 지도자는 ‘정신력이 해이해져서’(58.9%)를 꼽았다. 이번 조사는 체육회가 서울대와 공동으로 추진해 4월 12일부터 8월 14일까지 선수 1830명, 지도자 210명, 학부모 110명 등 21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였다. 성희롱 피해를 당한 선수도 26.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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