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세계랭킹 4위로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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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8월 25일 07시 00분


신지애. 스포츠동아DB
신지애. 스포츠동아DB
신지애(22·미래에셋·사진)가 23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4위로 밀려났다. 신지애는 이날 끝난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이프웨이 클래식을 공동 6위로 마쳤지만,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공동 4위에 오르면서 3위 자리를 내줬다.

세계랭킹 1위는 미야자토 아이(일본)가 차지했다.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서 시즌 통산 5승을 거둔 미야자토는 크리스티 커(미국)를 밀어내고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청야니(대만)와 최나연(23·SK텔레콤)이 각각 5,6위를 유지했고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서 공동 4위에 오른 김송희(22·하이트)는 10위에서 7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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