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터 도로 바꾼 최경주, 단독선두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7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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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칸디나비안’ 2R 9언더

최경주가 유럽프로골프투어 스칸디나비안 마스터스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최경주는 23일 스웨덴 스톡홀름의 브로호프슬로트GC(파72)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순위표 꼭대기에 이름을 올렸다(오후 11시 현재). 지난주 브리티시오픈 챔피언 루이 우스트히즌(남아프리카공화국)은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중간합계 7언더파로 전날 단독 선두에서 2위로 밀렸다.

최근 2개 대회에서 희한한 모양의 퍼터를 사용해 연거푸 컷 탈락했던 최경주는 이번 대회에서는 예전에 쓰던 정상적인 퍼터를 들고 나왔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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