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월드컵 베스트11 후보에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7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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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유로스포츠가 선정한 남아공 월드컵 베스트 11의 후보선수로 선정됐다. 유로스포츠는 13일 전문가와 팬들이 인터넷에 올린 평점을 종합해 이번 월드컵에서 포지션별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 11명을 추려 발표했다. 박지성은 베스트 11에는 들지 못했지만 “한국 미드필드의 심장”이라는 소개와 함께 후보선수 13명 중 한 명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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