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도르 측 “UFC와 협상여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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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7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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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도르 에밀리야넨코(34·러시아·사진)의 소속사 M-1글로벌의 바딤 핀켈시테인 대표는 8일 러시아 언론과 인터뷰에서 “UFC와 협상의 여지는 남아 있다. 세부 조건은 타협이 가능하다”고 밝혀 종합격투기의 메이저리그 UFC와의 계약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UFC는 그동안 당대 최고의 파이터로 평가받는 표도르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다른 대회 출전을 막는 독점 계약 방식에 표도르가 난색을 표해 계약이 성사되지 못했다. M-1글로벌이 대회 수입을 나눠 갖기 위해 대회 공동 개최를 UFC에 요구한 것도 계약 성사의 걸림돌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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