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빅마우스] 안영학 “승리에 대한 정신력과 강한 조직력, 단결력은 브라질보다 한 수 위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0년 6월 15일 07시 00분


고지대 적응 훈련 부족했던 것이 후회된다.(나이지리아 대표팀 딕슨 에투후. 아르헨티나전에서 패한 후 고지대 적응 훈련이 부족했다며)

승리에 대한 정신력과 강한 조직력, 단결력은 브라질보다 한 수 위다.(북한 대표팀 안영학). 브라질전을 앞두고 결의를 다지며)

마라도나 감독은 타고난 모티베이터이며, 벤치에 있을 자격이 충분하다.(아르헨티나 대표팀 곤살로 이과인. 마라도나 감독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며)

한국 대표팀 선수들은 지금 마음도 가볍고 발걸음도 가볍다.(조영증 대한축구협회 기술교육국장. 그리스전 승리 후 대표팀의 분위기를 전하며)

북한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른다. 예전에 친선 경기의 일부만 봤을 뿐이다.(브라질 대표팀 라미레스. 북한전을 앞두고 상대국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며)

한국-그리스전은 아름다운 경기장에서 거둔 아름다운 경기였다. 한국에 16강에 진출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아시아축구연맹 모하메드 빈 함맘 회장. 한국의 승리에 감동을 받았다며)

한국에 압도당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최선을 다해 한국보다 한 단계 더 올라서고 싶다.(일본 나가토모 유토. 그리스에 완승을 거둔 한국이 부럽다며)

한국, 제발 16강에서 탈락해라.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힐랄 압둘라만 회장). 소속선수 이영표를 애지중지 아끼고 싶은 마음에 농담으로)

헤딩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손이 불쑥 나갔다. (세르비아 쿠즈마노비치. 가나전에서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허용 패배한 뒤)

우리 뒤에는 언제나 아프리카인들이 있다. (가나 아사모아 기안). 세르비아전에 승리한 뒤 남아공월드컵 아프리카 출전국 첫 승을 자축하며)

정상적인 경기장에서는 절대 불가능한 일이다. (알제리 콜키퍼 파우지 샤우시. 슬로베니아전에서 평범한 슛을 막지 못해 실점한 뒤 복합 잔디구장 모카바 스타디움을 탓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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