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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섹시 스타’ 셰릴 콜에게 응원 부탁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05-14 09:19
2010년 5월 14일 09시 19분
입력
2010-05-13 15:31
2010년 5월 13일 15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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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23·바르셀로나)가 월드컵에서 응원 받고 싶은 연예인으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이자 잉글랜드축구대표팀 애슐리 콜(30·첼시)의 전 부인 셰릴 콜(29)을 꼽았다.
12일(현지시간) 영국 대중지 '더선'에 따르면 메시는 셰릴 콜에게 "남아공월드컵에서 잉글랜드 외 응원할 국가를 찾는다면 아르헨티나를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메시는 "셰릴이 잉글랜드를 응원한다면 상대 국가 선수들은 무력해질 것"이라며 "아르헨티나 남자들은 아름다운 여성을 어떻게 대해야 할 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셰릴 콜이 아르헨티나 우승파티에 참석한다면 탱고를 춰야 한다"며 "선수들이 서로 춤을 가르쳐 주려고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성그룹 '걸스얼라우드'의 멤버인 셰릴 콜은 2006년 웨딩마치를 올렸던 애슐리 콜이 5명의 여자와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을 알고 최근 이혼했다.
그는 최근 유명 남성잡지 'FHM'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1위에 오르며 뭇 남성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한편 셰릴은 메시의 제안을 듣고 "아르헨티나를 응원할 수도 있다"고 화답했다고.
아르헨티나는 남아공월드컵에서 한국과 6월17일 B조 2차전을 치른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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