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빅마우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0년 3월 14일 20시 09분


● 다음 상대가 여기 있는데 몸이 근질근질해서 안 올 수가 있나요.(수원 차범근 감독. 인천의 전력 참석 차 성남 탄천 종합운동장에 왔다며)

● 골이 많이 들어가는 게 아니라 어떻게 들어가느냐가 중요하죠.
(대표팀 정해성 코치. K리그가 득점은 많은데 경기 내용은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 AFC 챔스리그와 K리그 병행하느라 생각할 겨를이 없어요.(성남 신태용 감독. 작년처럼 팬들을 위한 세리머니 등을 구상할 틈이 없다며)

● 얼굴이 잘생겨서 데려왔지.(전북 최강희 감독. 크로아티아 공격수 로브렉을 영입하게 된 동기를 묻자)

● 서울이 부른 것 맞아?(모 취재 기자. 서울이 홈 개막전 초청 가수로 데려온 티아라가 전북 유니폼 색과 비슷한 형광색 차림으로 등장하자)

● 수비가 문제가 아니라 우리 팀이 문제죠.(서울 빙가다 감독. 상대가 서울의 디펜스가 공격에 비해 불안하다고 꼬집자)

● 현장에 있어야 감이 살지.
(김학범 전 성남 감독.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은 이유를 설명하며)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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