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강한 인상 남긴 골퍼는?

  • 스포츠동아
  • 입력 2009년 12월 7일 14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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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까지 KGT 홈피서 팬투표

올 시즌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는 누구일까?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한국프로골프투어(KGT)는 오는 17일까지 홈페이지(www.kgt.co.kr)를 통해 ‘Leave an impression상’ 온라인 팬 투표를 실시한다. 오는 18일 남산 하얏트호텔에서 펼쳐지는 ‘발렌타인 2009 한국프로골프 대상시상식’에서 시상하게 될 ‘Leave an impression상’은 올 한해 가장 멋진 인상을 남긴 선수에게 주어지며 온라인 투표 50%와 행사 당일 현장투표 50%가 합산되어 발표된다.

후보자로는 2009년 코리안투어 발렌타인 포인트 10위 이내, 발렌타인 상금순위 10위 이내, 코리안투어 우승자, 해외대회 우승자에 해당하는 15명(강욱순, 김경태, 김대섭, 김대현, 류현우, 맹동섭, 박상현, 배상문, 양용은, 이기상, 이승호, 이태규, 최경주, 홍순상, 홍창규)이 선정됐다.

이들 중 가장 강력한 수상 후보는 타이거 우즈를 꺾고 PGA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이지만 대상·상금왕·덕춘상(최저타수상)을 휩쓴 배상문(23·키움증권)과 만년 2위에서 올 해 우승을 차지한 김대현(21·하이트맥주), 작년 수상자 김대섭(28·삼화저축은행) 등이 경합을 펼칠 전망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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