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한국전 최정예로

  • 스포츠동아
  • 입력 2009년 11월 5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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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원정 허정무호 본선대비 시험대

허정무 사단이 제대로 된 시험무대를 갖는다. 대표팀 유럽원정의 첫 번째 상대 덴마크가 최상의 전력으로 평가전에 나서기 때문이다.

덴마크는 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15일 한국과의 A매치에 출전할 선수 21명을 발표했다.

덴마크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 유럽예선에서 5골로 팀 내 최다득점을 올린 소렌 라르센(뒤스부르크)을 비롯해 다니엘 아게르(리버풀), 라스 야콥센(블랙번), 크리스티안 폴센(유벤투스), 욘달 토마손(페예노르트), 데니스 롬메달(아약스) 등으로 정예멤버를 호출했다. 잉글랜드 아스널에서 활약하는 니클라스 벤트너가 부상으로 제외됐지만 덴마크는 유럽지역예선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막강 전력을 갖췄다. 이번 평가전은 허정무 사단의 월드컵 본선 대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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