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연 닮은 ‘마오 어릴적 사진’ 인터넷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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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0월 23일 14시 38분


아사다 마오
아사다 마오
김연아의 ‘동갑내기 라이벌’로 유명한 아사다 마오(19.일본)의 어릴적 사진이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퍼지고 있는 마오의 어릴적 사진은 지금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피겨스케이팅을 하는 모습과 좀처럼 보기 힘든 교복을 입고 있는 마오의 사진이 눈길을 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지금 모습도 아름답지만 어릴적 사진을 보니 정말 귀엽고 예쁘다” 라며 그의 외모를 칭찬함과 동시에 “앞으로도 김연아 선수와 멋진 경쟁 기대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마치 배우 이미연의 어렸을 적 사진을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일찌감치 피겨스케이팅에 재능을 보인 마오는 ‘2005 세계주니어피겨선수권대회'에서 1위, ‘2006 세계주니어피겨선수권대회’ 2위를 기록하며 ‘일본 피겨계의 샛별’로 떠올랐다.

한편, 지난 ISU(국제빙상연맹) 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에서 김연아에게 참패했던 마오는 쇼트프로그램을 ‘가면무도회’에서 갈라쇼 프로그램인 ‘카프리스’로 교체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또 내년 2월 밴쿠버 동계올림픽까지 대회마다 서로 다른 의상을 입고 출전하기로 결정하는 등 김연아를 뛰어넘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영욱 동아닷컴 기자 hi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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