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공동 42위 부진

  • 입력 2009년 10월 5일 16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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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최경주(39·나이키골프)가 미 PGA 투어 터닝스톤 리조트 챔피언십에서 공동 42위에 머물러 상금 쌓기에 실패했다.

최경주는 5일(한국시간) 미 뉴욕 주 버로나의 어트뇨트 골프장(파72·748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대회를 마친 최경주는 순위를 끌어 올리지 못해 매트 존스(호주), 빌 하스(미국) 등과 함께 공동 42위에 그쳤다. 중하위권 선수들이 대부분 출전하는 가을시리즈에서 상금 쌓기에 나섰지만 별 소득 없이 경기를 마쳤다.

최경주는 이 대회 전까지 상금랭킹 84위에 머물고 있다. 내년도 전 경기 출전권을 확보하는 데는 별 문제가 없지만, 마스터스와 같은 초청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선 상금 순위를 대폭 끌어올려야 한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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