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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9월 3일 09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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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재의 에이전트 지쎈은 2일 “이용재가 이날 메디컬 체크를 마치고 FC낭트와 계약에 최종 합의했다. 계약 기간은 아카데미 1년을 포함해 4년이며 외국인 선수 쿼터가 모두 채워진 현재는 아카데미 신분으로 합류하지만 다음 시즌에는 정식으로 프랑스 무대에 데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낭트는 2000-2001시즌 정상에 오르는 등 모두 8차례나 우승한 명문 구단이지만 2008-2009시즌 19위에 그쳐 리그2로 강등됐다.
천안 쌍용초등학교와 천안중, 포철공고를 거친 이용재는 축구협회 우수선수 해외유학 프로그램 5기에 선발돼 잉글랜드 왓포드에서 유학했고, 15세와 17세, 20세 등 연령별 국가대표를 지냈다.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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