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독일리그 주간 베스트11

  • 입력 2009년 9월 1일 0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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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마수걸이 골에 성공한 차두리(29·프라이부르크)가 독일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되는 기쁨을 맛봤다.

유럽스포츠전문 ‘유로스포츠’ 인터넷판은 31일(한국시간)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 주간 베스트11을 선정하면서 4-4-2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왼쪽 풀백에 차두리의 이름을 올렸다. 차두리가 분데스리가에서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밖에도 스카이스포츠 등 몇몇 독일 언론들이 차두리를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11에 뽑아 눈길을 끌었다.

차두리는 30일 열렸던 샬케04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1-0 승리를 책임졌다. 차두리의 활약으로 프라이부르크는 시즌 첫 승을 거두며 1승1무3패로 리그 15위를 마크하고 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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