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2군이 3-2로 쫓기던 상황에서 터진 홈런이었고, 이에 힘입어 6-2로 이겼다. 이승엽의 2군리그 시즌 1호 홈런이기도 했다. 요미우리 공식 홈페이지는 이승엽의 홈런 장면을 포착한 사진을 실었고, “4주 만의 실전에서 홈런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승엽은 올 시즌만 두 차례(7월13일, 8월3일) 부상, 부진이 겹쳐 1군에서 탈락했다. 이 와중에 16홈런-36타점 타율 0.229의 1군 성적을 남겼다.
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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