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IBK기업은행 국제배구 첫날] 대한항공, 삼성화재 완파

입력 2009-07-25 08:25수정 2009-09-2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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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전의 묘미 중 하나는 의외성이 많다는 점이다. 시즌 내내 펼쳐지는 장기레이스의 리그 보다 이변이 많기에 보는 재미도 더하다. 지난해까지 국내 팀들만이 출전했던 KOVO컵이 올 해부터 국제대회로 격상된 가운데, 2009부산IBK기업은행 국제배구대회 첫날부터 이변이 연출됐다.

LIG 손해보험이‘천적’ 현대캐피탈을 물리쳤고, 대한항공도 2008-2009시즌 V리그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삼성화재를 꺾는 기염을 토했다. LIG손보는 2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A조 첫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3-1로 제압했다. 번외경기지만 LIG손보는 정규시즌 2년간 현대캐피탈에 당했던 13연패의 사실을 끊었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있다. 독일출신 라이트 공격수 크리스티안 팜펠과 상무에서 제대한 임동규가 가세해 공수에서 짜임새가 좋아진 LIG손보는 4세트 24-22에서 상대 범실과 김요한의 오픈 강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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