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규 장호배 J테니스 4강행

  • 입력 2009년 6월 10일 02시 51분


국내 주니어 테니스 최강 임용규(안동고)가 제53회 장호 홍종문배 전국주니어대회에서 사상 첫 4년 연속 우승을 향해 한발 더 다가섰다. 임용규는 9일 인천시립가좌실내코트에서 열린 남자 단식 8강전에서 김유섭(대전만년고)을 2-0(6-4, 6-1)으로 꺾었다. 안동중 졸업반이던 2006년 이 대회에서 처음 우승한 뒤 지난해 3연패를 이룬 임용규는 10일 나정웅(전곡고)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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