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스포츠동아배 대상 경륜

  • 입력 2009년 6월 6일 02시 56분


내일 광명 돔경륜장서 개최

제1회 스포츠동아배 대상 경륜이 7일 광명 돔 경륜장에서 열린다. 우승자는 초대 챔피언의 영예와 1200만 원의 상금을 거머쥔다.

이번 스포츠동아배 대상 경륜에는 랭킹 6위 김영섭(8기·하남), 7위 김배영(11기·광주), 11위 박병하(13기·김해), 15위 장보규(1기·유성), 16위 이수원(12기·대구) 등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경륜왕을 가린다.

예상지 경륜태풍 박정우 편집장은 “힘이 좋은 박병하, 장보규, 이수원이 주도권 쟁탈에 나서고 김영섭과 김배영이 추입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객관적인 전력상 김영섭과 김배영의 우승 가능성이 높지만 최근 강자를 인정하지 않고 정면 대결이 자주 나오는 흐름이 의외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영섭과 김배영은 그동안 26번 맞붙었는데 김배영이 17승 9패로 앞섰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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