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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6월 6일 0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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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현은 5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제63회 전국육상선수권에서 17.10m를 뛰어 자신이 2006년 10월 전국체전에서 세운 한국기록(17.07m)을 3cm 경신하며 우승했다. 세계선수권 출전 A기록(17.10m)도 달성했다. 그는 “지난해처럼 2위에 머무는 실수를 다시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현의 이날 기록은 올 시즌 세계 랭킹 8위다.
남자 200m 결승에서는 여호수아(22·성결대)가 21초14로 전덕형(25·대전시체육회)을 0.04초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고교 유망주 박봉고(18·경북체고)는 21초22로 3위.
대구=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