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연패를 당하는 등 꼴찌로 추락한 히어로즈도 삼성만 만나면 유독 힘을 내고 있다. 히어로즈는 4월 7-9일 목동전과 28-30일 대구전에서 한 게임만 내준 채 5승을 올렸다. 개막전을 제외하고 한화(1승 4패)를 제압한 SK는 하위팀 히어로즈(1승 1무 7패)와 롯데(1승 5패)를 제물 삼아 선두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화보]히어로즈, LG 와 연장승부 끝 9연패 악몽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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