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대한항공, 상무에 완승

  • 입력 2009년 3월 13일 02시 58분


대한항공이 아마추어 초청팀 신협 상무를 꺾고 플레이오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대한항공은 12일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강동진(14점)과 신영수(14점)의 활약에 힘입어 상무를 3-0(25-22, 25-18, 25-20)으로 꺾었다. 이로써 3위 대한항공은 19승 12패로 4위 LIG손해보험(16승 15패)과의 승차를 3경기로 벌리면서 정규리그 3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눈앞에 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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