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RFU서 히딩크 교섭권 허가 받아

  • 입력 2009년 2월 10일 23시 52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구단 첼시가 러시아 축구협회(RFU)로부터 거스 히딩크(63) 감독과 임시 감독직을 교섭할 수 있는 권한을 공식 허가 받았다.

첼시는 1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RFU로부터 히딩크와 접촉할 수 있는 교섭권을 허가 받았다”며 “히딩크가 러시아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수행하면서 올 시즌 종료까지 첼시를 맡을 수 있는 가능성을 타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첼시는 히딩크와의 접촉에 관대를 베풀어준 러시아축구협회에 감사를 표명한다”고 덧붙였다.

김진회 기자 manu35@donga.com

[관련기사] 히딩크 감독, 감독직 관심 표명…“첼시를 돕고 싶다”

[관련기사] 퍼거슨 감독, “스콜라리 경질은 현대축구의 시대상”

[관련기사] 첼시, ‘성적부진’ 스콜라리 감독 전격 경질

[관련기사] 히딩크, 한국에 ‘축구센터’ 짓는다

[관련기사] 히딩크 감독, “러시아, 발전된 ‘점유축구’를 해야 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