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팀 감독의 말] 귀네슈 “리저브선수 득점 큰 소득”

  • 입력 2008년 12월 1일 08시 55분


○승장 세뇰 귀네슈 서울 감독

두터운 울산의 수비를 뚫기 위해 훈련을 많이 했는데 오늘 효과가 드러난 것 같다. 전체적으로 경기 운영을 잘했다. 우리 선수들이 상대보다 좀 더 뛰고, 더 노력하고, 더 열정적으로 플레이해 승리한 것 같다.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주전들 뿐 아니라 리저브에 있는 선수들까지 득점을 했다는 것이 큰 소득이다. 하지만 2골을 내준 부분은 개선해야 한다.

○패장 김정남 울산 감독

어려운 상황에서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다. 선수, 프런트, 서포터스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체력적인 문제로 인해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경기가 어려워졌다. 승부를 연장까지 이끌고 갔다는 점에서 선수들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다. 이전까지 3경기에 들어왔던 외국인 심판과 비교해 오늘 배정된 심판의 판정에 의구심이 남는다.

사진=김종원 기자 won@donga.com

<스포츠동아>

[화보]서울, 울산에 통쾌한 연장승리! 경기 현장 속으로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