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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0월 21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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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혜선은 20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08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됐다. 지난해 월드컵에서 성인 국가대표로 뽑힐 만큼 실력을 인정받은 염혜선은 178cm, 55kg의 신체 조건을 갖춘 기대주다.
174cm의 비교적 단신에도 점프가 좋은 라이트 황민경(세화여고)은 한국도로공사에 지명됐고 센터 김은영(대구여고)은 KT&G로 갔다.
국내 여자 선수 중 가장 키가 큰 센터 김지애(192cm·목포여상)는 흥국생명에 뽑혔다. GS칼텍스는 리베로 나현정(중앙여고)을 지명했다.
올해 고교 졸업 예정자 34명 가운데 드래프트 명단에는 19명이 이름을 올렸고 이 중 13명(수련 선수 1명)이 프로에서 뛰게 됐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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