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4경기만에 안타…2타점 임창용은 피홈런…1이닝 1실점

  • 입력 2008년 9월 8일 09시 12분


주니치 이병규(34)가 7일 나고야돔에서 벌어진 요코하마와의 홈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출장, 3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렸다. 4경기째만의 안타 추가. 시즌 타율은 0.241로 약간 올랐다. 1회 삼진으로 물러난 이병규는 0-0이던 3회 1사 만루서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선제타점을 올렸다. 2-3으로 뒤진 5회 2사 2루서는 좌전적시타로 2루 주자 아라키 마사히로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7회에는 2루 땅볼. 주니치는 9회 1사 후 대타 히라타 료스케의 끝내기 우월솔로홈런 덕에 5-4로 승리했다.

야쿠르트 임창용(32)은 6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벌어진 요미우리와의 홈경기에서 7-3으로 앞선 9회 등판, 알렉스 라미레스에게 좌월솔로홈런 한방을 허용했지만 다른 타자들을 침착히 범타로 잡고 팀 승리를 지켰다. 1이닝 1안타(홈런) 1탈삼진 1실점. 1승4패30세이브를 그대로 유지한 채 방어율만 2.12로 약간 까먹었다.

<스포츠 동아>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