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전무 베이징 올림픽 참석위해 中으로 출국

  • 입력 2008년 8월 8일 02시 54분


이재용(사진) 삼성전자 전무가 8일 열리는 중국 베이징(北京)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7일 출국했다.

본보 5일자 19면 참조 ▶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 올림픽 개막식 참석

삼성 관계자는 “이 전무는 올림픽 공식 후원사의 임원 자격으로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등과 함께 개막식에 참석하지만 중국 인사들을 따로 면담하는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안다”며 “9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이 이번 올림픽에 불참하는 만큼 아들인 이 전무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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