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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7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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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늘 선수 차출을 놓고 밀고 당기기를 한다. FIFA 규정이 있지만 클럽들은 차출을 거부할 때가 많다.
2008 베이징 올림픽을 놓고도 힘겨루기가 시작됐다.
독일 분데스리가 브레멘과 샬케04가 브라질올림픽대표로 선발된 디에구(23)와 하피냐(22)의 올림픽 출전을 거부했다. 브라질올림픽축구대표팀의 와일드카드로 뽑힌 호나우지뉴(FC 바르셀로나)와 호비뉴(레알 마드리드)의 차출도 쉽지 않다. 바르셀로나는 호나우지뉴를 올림픽에 내줄 수 없다고 이미 거부 의사를 밝힌 상황이다.
그러자 FIFA는 11일 “올림픽에 23세 이하 선수가 출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모든 클럽의 의무다.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같은 원칙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FIFA는 또 와일드카드(23세 이상 선수 3명) 차출에 대해서도 “올림픽 정신을 존중하라”며 적극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