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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4월 10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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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는 9일 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 아레나에서 열린 뉴올리언스 호니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77-66으로 이겼다. 이로써 4연승을 달리며 52승 26패를 기록한 유타는 지구 2위 덴버 너기츠와 5경기 차를 유지하며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서북지구 우승을 확정지었다. 유타는 터키 출신 메메드 오쿠르가 22득점, 17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5연승에서 멈췄지만 뉴올리언스(서남지구)는 여전히 전체 서부콘퍼런스 단독 선두(54승 23패)를 유지했다. 그러나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1경기 뒤진 2위에 포진해 서부콘퍼런스 우승 팀은 아직 안개 속.
한편 이미 동부콘퍼런스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보스턴 셀틱스는 밀워키 벅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07-104로 이겨 7연승을 달렸다.
황인찬 기자 h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