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레슨]최경주의 ‘간결한 티샷’

  • 입력 2007년 12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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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칠땐 큰 풀스윙’ 관념 버리고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힘으로

성공적인 샷을 위한 조건은 자신의 몸과 클럽을 컨트롤하여 궁극적으로 공까지 원하는 대로 컨트롤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 최경주의 드라이버 티샷을 보면서 아마추어 골퍼들이 보고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것은 다음과 같다.

일반적으로 드라이버를 칠 때는 아주 큰 힘을 사용해야 할 것으로 생각하여 몸의 중심을 잃을 정도로 스윙을 하는 것에 반해 최경주는 편안한 자세로 공의 방향을 응시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의 의미는 바로 자신이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힘으로 스윙을 했음을 뜻한다.

아마추어 골퍼들은 아주 큰 풀스윙을 함으로써 자신의 몸을 주체하지 못하는 것에 비해 최경주는 간결한 스윙을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가 있다. 풀스윙을 하면 공이 조금 더 멀리 날아갈 수는 있으나 컨트롤되지 못한 스윙일 경우에는 멀리 OB가 날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골프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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