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자골프계 ‘섹시 아이콘’ 내털리 걸비스 인터뷰

  • 입력 2007년 10월 27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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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프로골프대회에서 초반 조 편성은 팬들의 관심과 흥미를 반영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최고 스타를 같은 조로 묶는 경우가 많다.

지난주 경주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하나은행 코오롱 챔피언십 1라운드 때는 박세리(CJ)-로레나 오초아(멕시코)-내털리 걸비스(미국) 조가 단연 ‘흥행카드’였다.

박세리는 한국 여자골프를 이끄는 맏언니이고 오초아는 새로운 ‘골프 여왕’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기 때문. 이들에 비해 실력이 떨어지는 걸비스는 왜 동반자로 들어갔을까.

대회 주최 측은 “미녀인 걸비스가 시청률 증가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 주관 방송사의 입김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걸비스는 뛰어난 외모로 ‘바비 인형’, ‘섹시 아이콘’이란 별명 속에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런 그를 출국하기에 앞서 최근 인천 스카이72골프클럽에서 만났다.

듣던 대로 금발에 파란 눈이 인상적인 걸비스를 가까이서 보니 모자와 티셔츠 구석구석에 닥지닥지 붙어 있는 기업체 로고가 눈에 띄었다.

“후원 받는 업체가 몇 군데인가”라고 물으니 자랑스러운 듯한 표정으로 “18개”라고 대답했다.


▲ 동영상 촬영 : 김종석 기자

事館뵈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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