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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10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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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18일 서정환 감독의 사의를 받아들여 총감독으로 승격시키고, 조범현 배터리 코치와 계약금 2억 원, 연봉 2억 원에 2년간 감독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조 신임 감독은 2003년 SK 2대 감독으로 부임한 뒤 ‘데이터 야구’로 돌풍을 일으키며 한국시리즈에 진출했고 2005년에도 팀을 준플레이오프에 올려놓는 등 좋은 성과를 남겼다.
지난 6월 KIA의 배터리 코치에 임명된 데 이어 KIA의 4번째 감독이 되면서 지난 시즌 최하위로 추락한 팀을 부활시킬 중책을 맡게 됐다. 프로 감독으로 4년간 257승 243패 18무의 성적을 거뒀다.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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