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국배구연맹(KOVO)컵 대회에서 2006∼2007 V리그 우승팀 현대캐피탈과 준우승팀 삼성화재가 잇따라 패하는 이변이 계속되고 있다. LIG는 30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조 예선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25-22, 17-25, 16-25, 25-22, 15-9)로 이겨 신임 박기원 감독에게 첫 승을 선사했다. 한편 전날 대한항공에 0-3으로 완패한 현대캐피탈은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3-0(25-23, 28-26, 25-23)으로 이겨 겨우 체면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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