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축구연맹(AFC)은 4일 남아공 월드컵 예선에 시드를 배정받는 5개 국가로 호주 한국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이란을 결정했다.
한국은 호주에 이어 2번 시드를 받았다. 2006 독일 월드컵 예선 및 본선 성적을 토대로 1번 시드를 받은 호주는 독일 월드컵에서 AFC 소속 국가 중 유일하게 16강에 진출했다.
아시아에 배정된 남아공 월드컵 본선 티켓은 4.5장. 남아공 월드컵 예선 방식은 38개 팀이 1, 2차 예선을 거쳐 15개 팀을 추려낸 뒤 시드를 받은 5개 팀과 합쳐 20개 팀이 3차 예선을 치른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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