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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4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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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남 드래곤즈는 F조 경기에서 일본의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0-3으로 완패했다. 전남은 1승 1무 2패(승점 4)를 기록해 가와사키(승점 10)에 크게 뒤져 자력으로 8강에 진출하기가 어렵게 됐다. 나고야 출신인 재일교포 공격수 정대세(23)는 후반 36분과 42분 두 골을 넣었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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